초등학생 아이와 함께 가족 여행으로 다녀왔는데,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았어요. 무엇보다 해운대 해수욕장이 도보 5분 거리라 도착하자마자 바로 바다 보러 갈 수 있어서 아이가 너무 좋아했어요. 조식이 생각보다 알차게 준비돼 있었는데, 시리얼,치즈, 구운계란,빵 등 아이도 잘 먹을 수 있는 메뉴기 많았어요. 주변이 워낙 관광지다 보니 밤에도 거리에 사람들이 많고, 맛집도 다양해서 진짜 “놀러온 기분”이 제대로 들더라고요. 바닷가에서 밤바람 쐬며 산책하는데 날씨까지 좋아서 순간순간이 참 행복했네요 객실은 과하지 않게 단정하고 편안한 분위기였고, 아이가 마음 놓고 뛰어다녀도 걱정 없을 만큼 청결하게 유지돼 있었어요 아이 데리고 다니다 보면 숙소 위치, 청결, 이동 동선이 중요한데 그 모든 걸 만족시켜줬어요!!내년에도 또 방문할게요